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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으로 출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업무상 방문한 포항! 일정이 끝나고 포항전통시장도 방문했다가 시원한 바다뷰를 만끽하고 싶었어요. 포항하면 바다 아닙니까~
바다뷰가 뛰어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그리브! GREEN + WAVE = GREEVE 라고 해요. 아마 포항의 푸른 물결을 표현하신거 같아요. 너무 멋진 이름이네요!
아직 크리스마스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그리브! 소품하나하나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오르골 인걸까요? 정말 귀엽네요.
쁘띠 사이즈의 귀여운 케이크들이 많았어요. 티라미수, 크로플, 베이글, 소금빵… 식후 간식으로 딱 좋아보이죠? 커피도 커피지만 여긴 딸기듬뿍라떼와 차 종류를 미시는거 같아요. 차 종류가 정말 다양하네요.
레몬진저티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어요. 얼른 바다뷰를 확보하러 자리를 잡았습니다. 창가근처로 가기만 해도 바다빛이 들이치는 듯해요. 멋진 소나무까지 서있는 그리브의 환상적인 바다뷰. 날씨가 다했죠? 바닷바람이 거세서 나가서 구경하기엔 너무 추웠는데 그리브에서 따듯하게 앉아 바다를 구경하니 이게 무릉도원이다~ 싶었어요.
앞에 보이는 문을 열고 나가서도 구경할 수 있어요. 마음껏 포항여행의 별미인 바다뷰를 만끽하세요. 왜 바다만 보면 가슴이 떨릴까요? 시원하고 탁 트인 바다에 파란하늘, 백사장까지 펼쳐진 멋진 포항! 출장으로 방문한 곳이지만 꼭 다시 아이들을 데리고 오고싶어요.
포항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또는 포항에서 바다뷰가 멋진 카페를 원하신다면, 카페 그리브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포항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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