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를 우습게 알았던 친절한소현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가 원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글을 쓰면 쉽게 애드포스트를 달 수 있던 것을 생각하고 구글 애드센스를 쉽게 알았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어려우면 애드고시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일까요, 4번의 고배를 마시고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가 달렸습니다.

그동안 애드고시를 위해 여러 매체들에서 조언을 구해보고 찾아보면서 알아낸 몇 가지를, 저처럼 애드고시로 고생하신 분들에게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구글이 좋아하는 글은 어떻게 써야 할까요?
구글은 가벼운 글을 좋아한다.
구글은 가벼운 글을 좋아합니다. 구글을 이용하는 수백, 수천, 수억 명의 사람들. 그에 따라 구글이 소화해야 하는 데이터의 수 도 어마어마합니다. 때문에 글이 무거우면 구글은 반기지 않습니다.
여기서 무겁다 가볍다의 의미는 데이터 양을 말합니다. 용량이 큰 사진을 사용할수록, 영상을 올릴수록 데이터의 양은 올라갑니다. 그러면 구글은 그 글을 싫어하겠죠.
때문에 사진을 올릴 때는 사진의 용량을 줄여서 올려야 합니다. 이 과정은 스마트폰보다 노트북으로 작업하기가 편해서 티스토리는 노트북으로 작성하는 게 더 편합니다.
사진의 사이즈를 줄여서 업로드하여 구글이 좋아하는 글을 써봅시다.
참고로 글자 수는 이 글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보여준다 합니다. 글자 수가 많고 사진이 적을수록 구글은 좋아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이미 한 획을 그으신 분들은 사진 두세 개를 한 장으로 합성하여 올리시기도 하더라고요.
구글은 복사 붙여 넣기 한 글을 좋아하지 않는다.
구글의 AI는 엄청납니다. 내가 어디서 글을 복사해서 짜깁기 했는지, 어디서 사진을 퍼왔는지 전부 알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이 아닌 글을 좋아하지 않는 구글. 때문에 티스토리에서 글을 쓰고 구글에 노출되길 바란다면 글을 쓸 때 내가 오리지널이 되어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했던 글을 복사 붙여 넣기 하는 것보다는 말의 어순을 다르게 하거나 분단을 재조립하여 글을 쓰시는 게 좋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전, 한 가지 주제로 글을 쓰는 게 좋다.
친절한소현쌤의 경우 카테고리를 모두 통일해 둔 상태였습니다. 카테고리는 취미로 통일하여 글을 꾸준하게 올렸고 주로 베이킹과 여행에 관한 글로 한정 지어 꾸준하게 올린 게 큰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정보성의 글을 올리고 개인 일기같이 쓰는 형식은 반기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는 갑을의 관계까지는 느껴지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구글이 확실히 갑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글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좋은 글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좋은 글을 써라! 하는 느낌이랄까요?
참고로 친절한소현쌤은 95번째 포스팅에서 애드고시를 패스했습니다.
구글은 인사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건 얼마 전부터 적용 중인 건데 인사말을 더 이상 적지 않습니다. 구글은 인사치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로, 직설적으로 정보를 전해주세요. 글의 제목에 나타나 있는 주제가 얼마나 글에 빨리 등장하는지, 구글의 AI는 그것까지 캐치할 수 있습니다. 정말 엄청나죠?
제목을 잘 활용하세요.
모바일, 피시에서 글을 쓰다 보면 글씨편집하는 탭에 “제목 1, 제목 2, 제목 3, 본문 1, 본문 2, 본문 3” 같은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여기서 제목 1이 보이시죠? 지금까지 글을 써 내려오면서 만난 본문보다 두껍고 큰 글자를 보셨을 거예요. 그걸 h태그라고 합니다.
제목 1 = h1, 제목 2 = h2, 제목 3 = h3이라고 부릅니다.
본문에서 h1을 한 번만 사용해 주세요.
그 외에 제목들을 잘 활용해서 글을 사용해 주세요.
맞춤법을 확인해 주세요.
글을 다 작성한 후 맞춤법 확인은 필수! 맞춤법 확인으로 더 정확한 정보를 써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비하면 티스토리 정말 귀찮죠. 그래도 네이버보다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노출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요 방법들 활용하셔서 부디 애드고시를 통과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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