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소현케이크의 친절한소현쌤입니다.
오늘 해외 매거진을 보다가 너무 좋은 내용이 있어서 해당 내용을 차용하여 설명드리려 합니다.
여러분은 초콜릿, 바닐라, 카라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숙하고 가장 보편적인 재료! 어디든지 빠지지 않는 재료!
생각해보면 초콜릿 맛, 바닐라 맛, 카라멜 맛은 과자던 아이스크림이던 어디든지 빠지지 않습니다. 베이커리에서도 늘 판매량 상위권에서 빠지지 않는 베스트셀러들이지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초콜릿, 바닐라, 캐러멜의 역사는 상상 이상으로 오래되었답니다.
초콜릿은 기원전 1,900년 원주민들이 카카오열매를 발견하여 발효시킨 것을 시작으로 시대가 흐름에 따라 먹기 좋게 변형되어 왔습니다.
바닐라는 800년 전 향수와 식품 향료로 사용하기 위해 바닐라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바닐라를 활용하게 되었죠. 참고로 바닐라는 '난'의 일종이랍니다. 3년 이상 자란 난에서 꽃이 피고 씨앗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그게 바로 바닐라빈 입니다.
캐러맬의 기원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서기 1,000년경 아라비아에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짧게는 수백년 길게는 수천년 전부터 인류의 사랑을 받은 초콜릿, 바닐라, 캐러멜.
Dawn Foods의 마케팅매니저인 Jacqui Passmore은 "소비자들은 새로운 맛을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초콜릿, 바닐라, 캐러멜 같은 핵심 인기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고전적인 친숙함이 그 이유로 보고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신선하고 혁신적인 재료를 탐색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추억의 맛을 지속적으로 찾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초콜릿과 바닐라는 기후위기로 인해 재료 수급이 어려워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
초콜릿은 절대적으로 자연의 힘으로만 얻을 수 있는 재료랍니다.
초콜릿의 꽃이 수정되는 방식은 오롯이 작은 새들과 곤충들로만 이루어지고 있는데 기후위기로 인해 수정되는 꽃의 양이 점점 줄고있다고 해요.
앞으로 초콜릿, 바닐라, 카라멜이 발전해 나갈 방향은?
그럼 앞으로 초콜릿, 바닐라, 카라멜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 해 나갈까요?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품목이니 만큼 여러 개발자들이 이 재료들을 발전시키고 있답니다.
우선 초콜릿을 먼저 보자면.
푸라토스(Puratos)사는 발효 코코아와 메밀을 결합한 초콜릿을 선보였고, 깔리바우트 사는 코코아 함량이 높은 순수한 코코아 향을 가진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죠.
이와 같이 식물성 재료와 초콜릿을 결합한 제품이 점점 더 많이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단맛만 존재하는 초콜릿이 아닌, 짠맛, 매운맛을 결합한 초콜릿을 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부응하듯 여러 초콜릿 회사들이 초콜렛과 카이엔페퍼, 로즈마리, 차 같이 짭짤한 맛과 결합된 초콜렛 혹은 향신료, 허브가 들어간 초콜릿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Baker & Baker 사는 유자, 칠리, 생각, 커피 및 말차를 결합한 초콜릿을 사용하여 새로운 맛 조합들을 만들어 내고는 있기만 소비자들의 선택은 아직 미지수라고 합니다.
카라멜
여러분은 솔티드 카라멜이라는 말을 많이 접해보셨죠? 고소하고 달달한 카라멜에 쨍한 짠맛의 소금을 더해 카라멜에 킥을 더해주었는데요.
그 인기는 폭발적으로 늘어나 이제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솔티드 카라멜, 둘세 드레체, 된장 카라멜 같은 새로운 맛의 패러다임이 열리면서 솔티드 카라멜에 들어가는 소금의 종류를 다양화 하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참고로 된장 카라멜은 나고야의 명물인데, 된장 카라멜이라는 어감과는 다르게 매우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카라멜이라고 합니다.
달콤한 카라멜 맛을 지나 짭쪼롬한 된장이 느껴지며 참깨로 마무리 되는 맛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바닐라
바닐라는 원산지에 따라 그 향이 달라집니다.
마다가스카르가 전 세계의 60% 이상 가장 많은 생산량을 보이고 있고 인도네시아, 코모로, 우간다, 멕시코, 파푸아뉴기니 등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산은 리치하고 풍부한 단맛, 초콜릿, 크리미, 약간의 산미를 가지고 있고 멕시코산은 마일드한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푸아뉴기니산은 알콜향, 산미, 아로마향을 내며 마다가스카르산과 멕시코산에 비해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이렇게 원산지마다 다른 향을 가지고 있으니 사용하는 품목에 따라 다른 바닐라빈을 사용 할 수 있는것이죠!
익숙한 맛이지만 새로운 향을 더해 소비자들도 선택하기 쉽게 하며 무엇보다 모든 품목에 기본적인 향미를 주기 때문에 어디에 더하더라도 풍부한 맛을 줄 것입니다.
오늘은 초콜릿, 바닐라, 카라멜에 대해 저술한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역시 끊임 없이 새로운 것이 나오고 계속 배워야 함을 또 느끼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해외 매거진 중에 좋은 글이 있다면 정리하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레포트 원본은 밑에 링크로 덭붙일테니 한번 읽어보심도 좋을 것같아요!
그럼 여러분 해피 베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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