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첫날 일정 정리, 캐널시티와 라라포트 방문하기.

후쿠오카여행 첫날 일정을 정리할까합니다.

인천에서 8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 도착은 9시 30분, 비행기 랜딩 3시간 전에 미리 공항에 도착해 있는 것이 좋다고 하여 5시 즈음 인천공항에 있을 예정입니다. 1시간 20분 정도의 가벼운 비행입니다. 둘째는 첫 비행이라 혹시 몰라 사탕, 젤리, 아이패드에 영상을 다운 받아 이동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의젓한 5살 엉아(?)니 조용히 있어줄 거라 믿습니다.

MY SOS, Visit Japan Web에서 미리 등록한 정보를 가지고 일찍이 입국장으로 들어오고, 짐까지 찾으면 한시간 정도 예상합니다.

종이로 인쇄한 접종증명서(영문), 아이들 PCR검사 음성확인증명서 꼭! 손에 들고 계세요. 어깨에 둘러매는 작은 가방 하나 챙겨서 잘 구비하고 다녀야겠습니다.

입국이 빨라지는 MY SOS, Visit Japan Web 설명은 아래의 링크로..

 

2023.01.18 - [친절한소현쌤의 사생활/2023년 2월 후쿠오카] - 후쿠오카여행 미리 준비해야 할것, MY SOS 패스트 트렉 이용방법

후쿠오카여행 미리 준비해야 할것, MY SOS 패스트 트렉 이용방법

 

도요타렌터카에서 렌터카를 픽업합니다. 도요타렌터카는 출국장 옆 세븐일레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를 픽업하여 캐널시티 하카타로 이동하는데 캐널시티 하카타에는 주차요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장 이용시 1500엔을 초과하면 1시간 무료 쿠폰을 준다고 하니 꼭! 지참해야겠습니다.

캐널시티 하카타에서 5층 라멘집이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이치란 라멘을 점심으로 먹고 (아이들 전용 이치란라멘 메뉴가 있데요.) 센터위크 지하 1층 산리오 갤러리, 지하 1층에 위치한 와치필드(고양이 굿즈가 많다고 합니다.) 지하 1층 산큐마트(390엔에 굿즈 판매하는 곳, 캐릭터 상품이 많습니다.), 지하 1층 반다이 남코, 동구리 공화국, 2층 디즈니 굿즈샵, 지하 1층 점프 숍, 워낙에 캐릭터 상품을 좋아하는지라 캐릭터 상품 위주로 볼 것 같습니다.

캐널시티에서 어떤 걸 보고 싶은지 미리 알아보고 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워낙에 넓어서 정신이 쏙 빠진다고 하네요!

캐널시티 안내페이지를 첨부해드릴테니 참고하세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캐널시티 안내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유모차나 휠체어가 필요하지 않지만 종합 인포메이션에서 대여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구입상품 택배배송이 일본만 가능한게 좀 아쉽습니다. 가구 취급점도 있어서 이쁜 가구나 인테리어 상품이 있다면 구매하고 싶기도 했거든요. 

 

후에 자크 다이묘 점으로 이동합니다. 자크는 덴진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로 프랑스스타일의 디저트가 유명한 카페 입니다. 일본 제과는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정도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는 유명한 베이커리나 카페를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고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고 하네요. 왠만하면 픽업을 하고 싶으나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된다면 그냥 먹고 가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현지사람들에게도 평이 좋아서 기대되네요!

 

라라포트 후쿠오카 점으로 이동합니다. 라라포트는 거대한 쇼핑몰인데요! 입구에 엄청난 크기의 건담이 있는 곳입니다. 건담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꼭 방문하고 싶었던 곳! 4층에 건담파크가 있습니다. 남편은 몇개 건저오겠다면서 들떠있습니다. 연애할 때도 카페에서 건담 조립하곤했거든요. 아무래도 남자들의 로망인가봅니다.

 

바로 숙소로 이동하는데 다음날 하모니랜드를 오전 부터 이용하기 위해 하모니랜드 근처로 숙소를 잡았답니다. 하카타에서 하모니 랜드까지 2시간 10분 정도 걸리거든요. 일본 정말 넓습니다...

하모니 랜드 근처 숙소로 이동하며 첫날 일정은 마무리 합니다. 하모니랜드가 있는 주변은 편의점도 24시간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 3년전 글에서 본 내용이라 현재도 그렇게 운영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혹여나 그럴 경우를 대비(?)하여 라라포트 후쿠오카 점 근처 편의점에서 아이들과 함께 젤리, 푸딩, 간식류등을 구매해서 움직일 예정입니다. 아이들에게 일본젤리가 맛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일본여행 갔을 때 잔돈 처리를 위해 사먹던 푸딩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즐거운 기억만 가득 안고 지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