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소현케이크의 친절한소현쌤입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 지나가고 나서야 친절한소현쌤은 손에 책이 잡힌답니다.
겨울에 따듯한 옷을 입고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으면 그렇게 평화로울 수 없어요. 어릴때 12월만 되면 엄마가 집 안에 캐롤을 틀어주셨거든요. 캐롤을 들으면서 동화책 읽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해요. 그 기억때문에 겨울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코끝에 맴돌면 책을 막 읽고싶어져요.
켈리 최 회장님(이하 켈리최)의 웰씽킹(WEALTHINKING)과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사실 작년부터 친구가 엄청나게 추천했는데 들을체도 안하다가 유튜브에서 켈리 최님의 영상을 보고 책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두 권을 같이 읽으면 좀 더 재밌다고 해서 얼른 두 권을 다 구입했습니다. 전자책으로 사야지 하면서도 종이책의 넘기는 맛을 포기 못하겠어요.
낮에는 의류공장에서 일하다가 밤에는 야학을 다니고, 더 이상 가난을 되 풀이 할 수 없다는 결심을 품고 무작정 외국으로 나간 소녀. 일본어를 모르면서 무작정 일본으로 가는 실행력이나 전혀 언어가 다른 프랑스로 가버리는 결단력.
프랑스에서의 뼈아픈 사업실패를 딛고 일어나 프랑스에서 도시락을 파는 ceo가 된 켈리최의 인생스토리를 담고 있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최의 인생을 듣고 있자하면 어쩜 이렇게 무서운걸 모르고 도전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절한소현쌤은 무언가를 결정할 때는 늘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결국엔 모두 놓쳐버리기 일수였거든요. 그래서 켈리최의 이유있는 결단력을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학습한 만큼 조사한 만큼 나 자신을 믿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 사는 사람, 여러 부자들의 생각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책 100권을 읽어 갔던 열정, 정말 본받을게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에서는 켈리최가 읽었던 100권의 책을 리스트업 해놨는데요.
경제뿐만이 아니라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켈리최는 육아서적도 읽었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부끄럽기도 했어요.
친절한소현쌤은 책을 사러 가도 베이킹 관련된 서적만 찾아보았는데 한번도 아이들을 위한 요리책 같은건 산 적이 없더라구요. 물론 교육에 관한 책도 굳이 사서 볼 생각을 안했었어요. 참 부끄러워졌습니다.
내 일만 열중해서는 가족들에게 소홀해지는데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켈리최의 배우자는 가족들과 함께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하는 꿈을 그리고 있었다 합니다. 그런데 파리에서 도시락 사업이 한참 잘 되어가는 와중에 이 때가 아니면 갈 수 없다라며 지금 당장 가야한다고 하자 처음에는 켈리최도 망설였다고해요. 하지만 사업보다 행복이 우선이고 가족은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기에 경영진에게 회사를 맡기고 당장에 세계일주를 나섰다고해요.
가족과 함께하는 바다 위에서는 모든 순간들은 영원히 기억될 순간이었다는 그 말에 가슴한켠이 뭉클해졌어요.
나의 성공도 성공이지만 가족과의 행복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는 그 마음, 친절한소현쌤의 마음에도 깊게 새겼답니다.
켈리최는 단순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저술한 것이 아니라 인생에서 배운 교훈과 앞으로 사업에 대해 임해야하는 마음, 정신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저술하였어요. 부자 100인의 생각을 나의 생각으로 만들어 책을 만든 켈리최. 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온전히 받아들여 본인세포 하나하나에 새기듯 했다고 합니다.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또는 사업에서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추운 겨울! 집에서 따듯한 차 한잔과 한권의 책으로 누구보다 풍요로운 겨울을 누려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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