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절한소현쌤의 사생활

초등학생 입학 가방 추천, 2023년도 초등학교 입학예정이신 분들 커몬!

by 청주베이킹클래스 2023. 1. 8.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소현케이크의 친절한소현쌤이예요.

2023년도 입학예정인 친절한소현쌤네 첫째! 워낙에 까탈스러워서 본인이 좋아하고 원하는 가방 아니면 안들고다닐 성격을 알기에 주말에 백화점에 다녀왔어요. 초등학생 입학 시즌이 되어서 그런지 3층 키즈매장에서는 초등학생 입학 가방들이 줄줄이 늘어서있었어요.

그렇다면 어떤 가방이 초등학생 입학 가방으로 좋을까요? 초등학생 입학 가방 추천 가봅시다!

 

 

첫번째, 우선 가벼울 것

 

아무래도 초등학생 입학 가방으로는 가벼운게 제일 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텅텅 비어있는 어린이집 가방만 매고다니던 친구들이 갑자기 책과 필통, 물병까지 넣어서 가방을 매고다니기에는 무거울 수 있죠. 그렇기에 가방은 우선 가벼워야 하는게 최고랍니다! 초등학생 입학 가방은 무조건! 가벼운 재질일 것!

 

이번 가방 트렌드를 보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팽글 디자인이 많던데 스팽글과 두꺼운 재질의 비닐 커버까지 합해지자 꽤나 묵직하더라구요. 아이가 텅 빈 가방을 매고도 아까전꺼보다는 무겁다! 하는 걸 보니 그런 디자인은 피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229,000원? 이었던거 같다. 인터넷보다 저렴했던걸로 기억함

 

 

 

두번째, 이왕이면 방수가 되는 재질 일 것

 

코로나로 인하여 아이들이 개인 물병을 지침하여 다니게 되었어요. 물을 가지고 다니다 보면 가끔씩 샐 수도 있는 거고, 비가 오는 시기에는 빗물에 젖어 안쪽에 있는 책과 비품들이 젖을 수도 있죠. 관리면에서도 방수재질인 가방이 관리도 쉽다고 하더라구요! 때문에 방수가 되는 재질이어야 엄마가 관리하기도 편하고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하겠죠!

 

 

 

219,000원 가볍고 심플했다. 반짝이 키링 포함

 

 

 

세번째, 지퍼로 되어있을 것

 

이게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데요! 아이들은 손끝에 힘이 없어서 버클이나 단추같은 잠금장치를 잘 열지 못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지퍼가 가장 최고의 잠금장치 인 샘이죠! 자석으로 되어있는 잠금장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성이 약해지거나 헐거워져서 쉽게 열려 가방안에 들어있는 물건에 대한 분실 위험이 생기니 지퍼가 가장 좋은 선택이겠죠!

 

 

 

299,000 초고가. 역시 폴로인가?

 

 

 

네번째, 수납공간이 넓직한가 + 물통수납 주머니가 있는가.

 

수납공간이 여러개 나눠져 있는 것 보다는 한번에 넣을 수 있는 큰 공간이 있는게 좋겠더라구요! 꼼꼼치 않은 아이들. 본인이 넣어두고 어디에 넣은지 몰라서 당혹스러울 수 있으니 수납공간은 한 곳에 큰게 있는게 제일 좋습니다.

파일철과 교과서를 넣는 공간에 간단한 분리공간이 있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물병을 수납할 주머니가 옆구리에 달려있는게 좋습니다. 물통이 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방 안에 넣어두는 것 보다 밖에 넣어두는게 훨씬 안전하거든요~! 물병 수납 주머니는 꼭 있는게 좋겠죠?

 

요새는 마스크를 넣을 수 있는 작은 가방도 포함되어있는 가방들이 많았어요. 참 꼼꼼한 디자인입니다.

 

 

 

199,000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함. 필라 역시 국민 브랜드다.

 

 

 

다섯번째, 바닥에 징이 있는가.

 

바닥에 징이 있어야 오염도 이겨낼 수 있답니다. 요거 없는 브랜드는 본 적이 없는것 같네요!

 

 

 

219,000원 뉴발도 저렴하고 이뻣는데 화이트는 부담스러워!

 

 

 

여섯번째, 가방끈 앞쪽 버클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저학년일 때에는 가방도 헐거울 때지요. 앞쪽에 가방끈 앞쪽 버클을 장착하여 단단하게 여미고 다닐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없어도 상관없지만 한쪽 어깨가 주르륵 흘러내린 모습이 똘똘해보이진 않더라구요. 

 

없다고 해도 추가 구매하여 가방끈에 매달 수 있으니 걱정 노노!

 

 

 

219,000원 뉴발이 이쁜건 잘 만든다.

 

 

 

친절한소현쌤은 반짝이를 고집하는 아이와 한참 씨름을 했답니다. 요새 스팽글은 잘 떨어지지 않게 마감이 되었다고는 했지만 분명히 일년도 못가서 질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남편은 본인의 어린시절을 생각해서 반짝거리는 걸 선택해도 막지 않더라구요. 본인도 반짝이는 가방을 사고 싶었는데 엄마가 막아서 늘 아쉬웠다고 하면서요... 보통 가방은 4학년, 고학년이 되면서 새로 사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본인이 좋아하는 가방을 사줬으면 좋겠다. 하는데... 도저히 친절한소현쌤은 반짝 가방은 감당 할 수가 없었어요.

여러분은 아이들과 좋은 합의를 봐서 예쁜 가방을 선물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