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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소현쌤의 사생활

자동차 벌레 제거, 버그크리너 사용 후기

by 청주베이킹클래스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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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벌레 제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해남을 1박 2일로 다녀오면서 야간 운전을 좀 했더니 자동차 앞쪽이 말도 안 되게 더러워졌습니다. 불스원샷에서 나온 "크리스탈 버그크리너" 가 자동차 벌레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얼른 구입했습니다.

 

자동차 벌레 제거, 셀프 세차 전

오프라인으로 구매 할 당시 11,900원에 구매한 불스원샷 크리스탈 버그크리너. 세차용 부드러운 걸레도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드라이크리너 걸레보다 세차용 걸레가 더 도움이 된다는 글을 참고했습니다.

 

 

자동차 벌레 셀프 세차

 

 

참담한 모습입니다. 날벌레들의 모습이 그대로 박제되듯 붙어있습니다. 실제로 운행할 때 창문과 앞 범퍼에 틱틱 하는 소리가 들려서 운전하는데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이래서 여름 야간운전은 기피하고 싶습니다.

 

 

 

 

이름 모를 날벌레들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자동차 전면 카메라에도 붙어서 자동차 주차 표시되는 화면에 커다란 얼룩이 보여서 얼마나 놀랬는지. 자동차 엠블럼에는 커다란 벌레 한마리가 딱! 참 난감합니다. 

다음주에 장마가 예정되어 있어서 세차장가서 세차하기는 아깝고... 앞범퍼만 그런거니까 셀프 세차 하기로 합니다.

 

 

불스원샷 크리스탈 버그크리너는 어떤 제품?

 

자동차 벌레 셀프 세차

 

 

불스원샷 크리스탈 버그크리너는 폼 타입으로 벌레자국, 새똥, 나무수액 등을 빠르게 불려서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을 녹여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벌레자국, 새똥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코팅 성분까지 들어있어서 도장면의 손상을 최소화 해준다고 합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세차를 원하는 부분에 분사하여 30초간 방치 해 준 다음에 부드러운 걸레로 닦아내면 되는 건데요.

 

 

자동차 벌레 셀프 세차

 

 

사용시 주의 할 점!

여기서 주의 할 점! 자동차가 그늘에서 충분히 식어서 시원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는 물로 한번 끼얹어서 차갑게 식힌 다음 사용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폼 형태이기 때문에 고열에서는 폼의 형태가 유지되지 않는 것 같아요. 또한 차체에 얼룩이 남을 수 있다고 하니 충분히 식은 상태에서 사용해줘야 겠습니다.

 

단백질 분해 성분이 들어있어서 벌레자국도 쉽게 녹일 수 있지만 피부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필히 고무장갑을 끼고 사용해줘야겠습니다. 분사능력이 뛰어나 코과 입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도록 마스크도 껴주세요.

 

유리, 플라스틱, 미도장 수지 범퍼, 타이어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자동차 벌레 제거, 세차 후

주의사항을 제대로 보지 않고 뜨거운 상태에서 진행했더니 폼이 줄줄 흘러내려서 고생 좀 했어요. 그래도 그냥 물티슈로 닦는 것 보다는 나았습니다. 충분히 불려낸 곳은 걸레로 가볍게 지워졌지만 좀 오래 된 벌레자국은 여러번 분사하여 닦아줘야했어요.

 

 

 

 

실은 전면 유리가 제일 시급했는데 유리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하니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자동자 전면에 있던 수많은 벌레들이 사라져서 마음이 정말 가볍네요!

나무 아래에 주차할 경우 새똥 테러를 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트렁크에 넣어두고 종종 사용해야겠습니다.

 

 

 

 

불스원샷 크리스탈 버그크리너를 구입하실 때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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