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수 있는 이끼? 이게 뭐야? 싶으실 꺼예요. edible moss recipe는 이미 외국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케이크 꾸밈 재료 중 하나예요. 케이크 시트를 녹색, 연두색, 진한 녹색 등으로 만들어서 케이크 위에 풀처럼 꾸며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만들어 둔 뒤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한달 이내로 사용해주시면 좋아요. 전자레인지로 쉽게 만들 수 있고 보관도 편해서 업장에서는 대량으로 만들어서 사용해주시면 좋구요. 홈베이킹에서는 한번 만들 양만큼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좋아요.
edible moss recipe 보러 가실까요?
edible moss recipe, 먹을 수 있는 이끼 재료준비
계란 한개
25g 박력분
5g 베이킹소다
15g 백설탕
25g 꿀 또는 올리고당 또는 물엿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킵니다)
색소 준비 (쉐프마스터 아보카도 그린, 골든 옐로, 포레스트 그린 추천)
바닐라 익스트렉은 선택사항
edible moss recipe, 먹을 수 있는 이끼 만들기
먼저 실온에 꺼내둔 계란에 설탕, 꿀을 넣고 빠르게 휩 해주세요. 너무 안올라온다면 아래에 뜨거운 물을 대어 중탕하면서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아이보리 빛을 내며 부피가 3배 정도 커지게 휩 해주시면 됩니다. 기포정리는 안하는게 포인트예요. 기포정리를 하면 입자가 촘촘해져서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힘듭니다.
거기에 원하는 색소를 넣어 휩 해주세요. 맨 처음 기본으로 아보카도 그린을 넣어 조색 해주세요. 이 때 바닐라 익스트렉을 넣어도 됩니다.
이제 박력분과 베이킹소다를 채 쳐서 넣어주세요. 계란의 기포가 죽지 않도록 J자를 그리며 조심스럽게 섞어줍니다. 베이킹소다의 힘으로 부풀기 때문에 너무 과하게 섞지만 않으면 된답니다.
종이컵에 1/3정도만 반죽을 채워주세요. 너무 많이 부으면 넘쳐 흘러서 전자레인지가 엉망이 되기 때문에 딱! 1/3만 채워주는게 중요합니다. 첫번째 컵에 1/3정도 반죽을 채워줬으면 골든 옐로를 섞어서 두번째 컵에 1/3정도 담아주세요. 그리고 남은 반죽에 포레스트 그린을 섞어서 세번째 컵에 채워주면 됩니다.
먹을 수 있는 이끼는 조금씩 다른 색으로 만들었을 때 훨씬 생동감 있고 자연스러우며, 예쁜 색을 내기 때문에 세가지 색을 한꺼번에 만들어서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물론 굳이 초록색이 아니라 분홍색, 보라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으로 활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전자레인지에서 50초간 돌려 반죽을 익혀주면 edible moss, 먹을 수 있는 이끼 완성입니다. 반죽에 젓가락을 꽂아 넣어 묻어나지 않을 때 까지 10초, 5초 끊어가면서 돌려주셔도 좋습니다. 단 2분이 넘어가면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주세요.
edible moss recipe, 먹을 수 있는 이끼 최종 완성하기
종이컵을 전자레인지에서 꺼내 충분히 식도록 엎어두세요. 똑바로 세워두면 김이 다 날아가면서 너무 건조해진답니다. 꼭 엎어서 식혀주세요. 다 식은 반죽을 꺼내기 위해 종이컵을 가위로 잘라주세요. 종이컵을 가위로 잘라 반죽을 꺼내 손을 사용하여 듬성듬성 뜯어줍니다. 친절한소현쌤은 실리콘용기를 사용하여 손으로 뜯어냈답니다. 종이컵이 없으시면 전자레인지 가능 용기에 담아서 만드셔도 됩니다.
이제 원하는 느낌대로 사용해주면 됩니다. 한국 레터링 케이크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보이지 않는 재료라 업장에서 사용하시면 독특한 비쥬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꺼예요. 컵케이크 위에 올려줘도 좋구요. 크림에 붙이실 때는 꾸욱 눌러서 붙여주세요. 남은 이끼는 팩에 잘 밀봉하여 냉동실에서 보관하여 실온 해동하여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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