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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소현쌤의 사생활

세종쥬라리움 - 키즈카페와 체험동물원을 한번에 즐기자!

by 청주베이킹클래스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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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소현케이크의 친절한소현쌤이예요.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어디를 나갈까 고민하다가
남편이 저번에 갔던 세종쥬라리움너무 좋았다고 해서
그곳에 가자!! 하고 출발했답니다.

세종쥬라리움은 청주와 매우 가까운데요! 다른 도시 치고
30분 내로 도착할수있어서 친절한소현쌤네 가족들은
세종호수공원도 자주 가는 편이예요.

세종쥬라리움은 특이하게 지하 1층과 2층으로 나눠져있는데 지하 1층은 동물체험농장2층에는 키즈카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지하에 들어서면 전면에 크게 세종쥬라리움 가는 길이 보입니다.

꽤나 넓은 건물이기에 찾는데 어려울 것 같았는데 바로 보여서 좋았어요!

승강기 3, 4번 이용하시면 됩니다.

 

 

 

 

곳곳에 매표소 안내 문구가 있어서 착각 없이 들어갈 수 있겠네요.

 

 

 

 

 

 

 

2시간권
성인 11,900 / 아동 13,900
종일권
성인 13,900 / 아동 15,900
먹이 체험권
1회 1,000 / 3회 2,500 / 5회 4,000 / 10회 7,000

 

 

친절한소현쌤의 남편은 종일권이 우리한테 맞을꺼라고 하더라구요.

맞았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신나게 놀아서 2시간은 너무 짧더라구요.

 

 

 

 

매표소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어른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당구장부터 해서 고전게임기계들이 주르륵 있거든요! 닌텐도 위나 농구게임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빠들이 고전게임 기계앞에 주르륵 붙어있던건 비밀! 

 

 

 

 

왼쪽에는 붕어와 잉어 어항이 있습니다. 여기서 먹이체험이 가능해요.

딱 12시에 도착했는데 붕어 잉어들이 먹이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물 위로 튀어오르는거 아니야?! 하고 호들갑 떨 정도였어요.

 

 

 

 

밀웜을 먹일 수 있는 집게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밀웜이 먹이주기가 좀 어려웠어요! 어린친구들은 어려울 듯...

4살 둘째는 먹이주다가 힘들어했는데 7살 첫째는 숙숙 잘 넣어주더라구요.

밀웜이 살아 움직이는 데다가 작아서 아마 집게로 잡기 어려워하는거 같았어요.

 

코아티, 라쿤 등등 먹일 수 있는 밀웜, 알파카, 토끼, 기니피그들에게 먹일 수 있는 당근.

붕어밥, 거북이 밥 등등 있습니다.

 

 

 

 

 

 

동물원 입구를 지키고 있는 알파카는 건초도 먹고 당근도 먹나봐요.

당근컵을 들고있는 사람은 귀신같이 알아채고 다가오더라구요.

이가 꽤나 날카로워보여서 어린친구들은 계산대에 있는 실리콘장갑을 끼고 먹이를 주면 될 것같아요.

 

 

 

 

열정적으로 붕어밥을 주고 있는 아이들.

붕어들이 밥을 주는 족족 잘 따라와서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했어요.

게다가 붕어들이 엄청나게 이뻤거든요.

 

 

 

 

주의! 먹이주는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물리는걸 눈 앞에서 봤어요.

구멍이 매우 작은데 아이들 손가락이 들어갈만한 사이즈더라구요.

밀웜같은 경우는 주는게 답답하다보니 손가락으로 집어서 넣는데 그러다가 미어캣이 콱 물었어요.

 

구멍마다 주의 문구가 써져있으니 이건 부모님이 잘 관리해주셔야 할 것같아요.

친절한소현쌤은 아이들이 손으로 잡으려고 할 때마다 제지 했어요.

주의사항을 다 지킨다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꼭! 부모님들이 잘 봐주세요!

 

 

 

 

똘망똘망한 눈으로 먹이를 잘 받아먹던 라쿤들

서로 더 먹겠다고 싸우는데 좀 불쌍해 보였어요.

그리고 사육사분께 말씀드리면 꺼내서 만질 수 있게 해주시더라구요.

 

 

 

 

기니피그는 일주일 전에 새끼를 낳은 기니피그가 있다고 했어요.

한번 찾아보세요! 자그마한 새끼들이 엄마 하나를 졸졸 쫓아다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인기가 제일 많던 토끼! 토끼는 검은색 토끼가 매번 나와 먹이를 받아먹었어요.

배가 부르면 문 앞에 서서 들어가게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똑똑한 토끼~

 

 

 

 

라쿤 우리에 라쿤이 너무 없어서 여긴 왜 라쿤이 없나 했더니 바로 위에서 손을 뻗고 있더라구요.

발바닥이나 손을 만져볼 수 있었는데 신생아 아가 발처럼 보들보들 촉촉했어요.

너무 귀여워요~ 라쿤 손 잡아보면 진짜 신기하고 그래요.

 

 

 

 

라쿤은 손이 사람손같이 섬세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먹이를 손으로 받아 먹는데 놓치지 않고 꼭 쥐어서 먹더라구요.

먹이를 노리는 저 귀여운 눈빛을 보십시오, 너무 귀여워요.

 

 

 

 

먹이를 다 주고 나서 놀이존으로 넘어오니 빈백들이 있었어요.

여기에서 친절한소현쌤이 반한 포인트 인데 부모님들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자리들이 잘 마련되어있어서 요거요거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사람 많을땐 좋은자리는 금방 차기 때문에 자리먼저 잡으시고 움직이셔도 될 것같아요.

 

 

 

 

에어바운스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았어요.

 

 

 

 

당구존도 어른들이 꾸준하게 있었어요. 아이들은 이게 뭔지 몰라서 관심도 없더라구요.

 

 

 

 

농구게임과 펌프, 닌텐도위까지 있었어요.

농구게임에 열정은 있지만 실력은 없는 친절한소현쌤의 남편

열심히 즐기더라구요.

 

 

 

 

배도 고프고 아이들도 놀이터에서 놀길 원해서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올라오자마자 바로 보이고 화장실은 외부에 있었어요. 휴지가 없으니 카운터에서 꼭 가져가세요.

 

 

 

 

해가 잘 드는 따듯한 곳이었어요.

커튼도 너무 느낌있고 소파베드가 있어서 어른들은 쉬고

아이들은 키즈카페에서 노는 형식이었어요.

세종쥬라리움 너무 좋죠? 부모님들의 편의도 생각해줘요~

 

 

 

 

아이들이 노는 공간에도 빈백이나 의자가 곳곳에 있어서

부모님들이 앉아서 아이들 노는걸 한눈에 보고 계셨어요.

 

블럭이 커서 아이들이 집도 만들고 자동차도 만들더라구요.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들! 칭찬해~

 

 

 

 

여긴 완전 몸으로 노는 곳이었어요. 아이들이 산넘고 물건너(?) 즐겁게 놀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어린친구들은 다칠 수 있으니 부모님이 꼭 같이 계셔야겠어요.

 

 

 

 

트렘폴린은 120cm이상 친구들은 이용할 수 없으니 어린친구들이 신나게 놀았어요.

 

 

 

 

저 뒤에 베드 보이시나요? 어른들이 누워서 즐기시더라구요

볼풀장도 너무 커서 아이들이 10명 들어가도 신나게 놀고 남을 규모였어요.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서 너무 잘 놀더라구요. 아이도 부모님도 좋아하는 세종쥬라리움~

 

 

 

 

 

 

 

 

아이들 신나게 노는동안 부모님들은 편하게 기대서 있었어요.

밥을 먹는 손님들도 많았구요, 음식물은 놀이터 안쪽까지는 못들고 들어가고

여기선 먹을 수 있었어요. 앉은 자리 옆에 핸드폰 충전기도 있어서 충전하면서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어요.

 

요새 친절한소현쌤과 남편의 주요 토크주제는 부동산!

한참얘기중에 너무 배고파서 옆에 카페, 테라리움으로 가서 밥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테라리움은 세종쥬라리움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음식을 주문해서 가져다 먹을 수 있었고

커피나 음료종류도 판매합니다. 과자랑 초콜릿도 있었어요!

 

 

 

 

테라리움도 인테리어가 정말 예뻐요. 사장님의 카페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요.

 

 

 

 

친절한소현쌤이 주문한 돈까스! 10,900원의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이 규모로 운영되는데 이정도면 인정한다면서 먹었어요.

배고팠는지 아이들이 엄청 잘먹었어요. 그런데 여기 파스타 맛집 인가봐요?

옆 테이블들을 다 파스타를 주문해서 먹더라구요.

이런... 알았다면 파스타를 주문해서 먹을 껄 그랬어요. 다음엔 파스타 주문해서 먹어 볼 까봐요!

 

오늘 다녀온 세종쥬라리움!

동물 먹이주기 체험과 키즈카페까지 알차게 즐기다가 갔어요.

총 4시간 정도 있었는데 또래 아이들이 많아서 놀기 좋더라구요.

추천 연령은 5세~13세 까지 입니다. 소인 적용 연령이 13세까지였어요.

아무래도 중학생 정도 되는 친구들에게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지금까지 세종쥬라리움에 다녀온 친절한소현쌤이었습니다.

모두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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